보쉬,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개념 선보인다
2017-09-13 11:37:56 입력


-자동화 주행 관련 20억 유로 매출
-보쉬 모빌리티 사업 2017년 매출 7% 성장 예상
-전기모빌리티의 시장 보급 가속화 지속

모빌리티의 변화(transformation) 속에서 보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의 도로 교통을 위한 솔루션들과 함께 보쉬는 관련 시장보다 두 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7년 보쉬의 모빌리티 솔루션(Mobility Solutions) 사업 부문 매출은 7% 증가한 약 470억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글로벌 자동차 생산은 2.8%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쉬그룹 폴크마 덴너 회장(Dr. Volkmar Denner)은 “자동차 산업과 관련 보쉬의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래의 모빌리티에 있어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운전자 조력 시스템(driver assistance systems) 사업이 성장세에 있다. 이 시스템들은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으로 가는 단계라 할 수 있는데, 관련 시장은 25% 가량 성장하였으며, 보쉬의 경우 이보다 다소 높은 성장을 이루었다. 

빠르면 2019년 보쉬는 운전자 조력 시스템 분야에서 2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며, 올해 말까지 보쉬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부문의 R&D 직원 수는 10% 가까이 증가한 48,000명이 될 것이다. 사고, 스트레스,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모빌리티는 자동화(autom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커넥티비티(connectivity)를 통해 실현될 것이다.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것과 더불어 우리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고 덴너 회장은 덧붙였다.
  
사고, 스트레스,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주행을 위한 보쉬의 솔루션

보쉬는 교통 체증, 사고, 대기 오염, 기후 변화 등 도로 교통의 현재와 미래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가 미래에도 이동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모빌리티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덴너 회장은 말했다. 중요한 현 과제 중 하나는 도시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보쉬는 내연기관 개선 및 전기모빌리티(electromobility) 분야에 대한 노력 강화를 통해 이를 돕고자 한다. 현재의 내연기관 주행 금지에 대한 주제와 더불어 내연기관의 미래와 관련하여 덴너 회장은 “우리에게 이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보쉬는 하나의 길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기술적 옵션들을 열어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내연기관으로 인한 배기가스와 대기 오염은 합성 연료(synthetic fuels)를 사용함으로써 상당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 합성 연료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도움으로 생산되며 내연기관을 이산화탄소 중립(CO2-neutral)으로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합성 연료는 실질적으로 그을음이 없이 연소하도록 디자인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배기가스 처리 비용도 줄일 수 있다. “합성 연료는 기존 주유소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엔진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합성 연료의 효과는 인프라와 차량을 완전히 바꾸는 것보다 빠를 것이다”고 덴너 회장은 언급했다.

전기모빌리티(electromobility)의 시장 보급은 지속적으로 가속화될 것이다. 새로운 보쉬 e-액슬은 자동차 제조사와 더불어 전기 주행을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으로 만들어준다. 경량 전기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보쉬는 생산 과정에서 이미 시험을 거친 부품들을 기반으로 유연하고 쉽게 확장 가능한 48V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보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모빌리티 시장인 중국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유럽 최대 규모인 독일 우체국의 스트리트스쿠터(Streetscooters)를 위한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보쉬, 무인 주차를 통해 자율 주행을 향한 단계 구축


보쉬는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 역시 더욱 구체화 해 나가고 있다. 보쉬는 다임러와 함께 2020년대 초에 도심 내 도로 상에 고도로 자동화된 셰어링 카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는 교통 흐름을 개선하며 안전에 기여할 것이다.

글로벌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절반이 운전자들을 쉬게 해주고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 주행 차량을 환영한다고 답변했다. 보쉬는 이미 자율 주행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2018년 초부터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Mercedes-Benz Museum) 주차장에서 차량들은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차 공간을 찾아 주차를 하게 될 것이다. 이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같은 주차 공간에 최대 20% 더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주차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준다. 

이러한 자동 발렛 주차(automated valet parking)는 보쉬가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주차장 인프라를 통해 가능하다. “보쉬는 자동차와 더불어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실현하기 위해 자사의 모든 기술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덴너 회장은 말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만큼 쉬운 보쉬 클라우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 접근법은 커넥티비티와 관련이 있다. 향후 5년 동안 커넥티드 모빌리티(connected mobility) 시장은 매년 약 25% 성장할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관련 업계 매출이 470억 유로에서 1,400억 유로로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쉬는 이에 필요한 센서,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150만 대의 차량이 이미 보쉬 loT(Internet of Things) 소프트웨어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차량의 커넥티비티는 많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차량들은 개인의 어시스턴트가 될 것이다. 

“‘운전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차량을 스마트 홈 및 스마트 오피스와 연결하여 우리는 차량을 제3의 생활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고 덴너 회장은 말했다. 곧, 커넥티비티는 새로운 보쉬의 소프트웨어 OTA(over the air) 서비스를 활용하여 차량이 디지털 상에서 정비소를 예약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이는 현재 스마트폰처럼 차량 데이터가 안전하고 확실하게 업데이트 되게 해준다. 주차 공간 검색 엔진 등과 같은 추가적인 기능을 다운로드 하는 것 또한 가능해질 것이다. 미래에는 운전자들이 소프트웨어 OTA를 사용하여 차량을 자신에게 맞게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보쉬는 커넥티비티를 자동차 이상의 범위로 확장하고 있다. 베를린과 파리의 도심 교통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전기 스쿠터 공유 서비스 Coup과 같은 서비스들을 통해 보쉬는 점차 모빌리티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은 세계적으로 매년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드테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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