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의전차 ‘오러스 세나트’ 오픈카 나왔다
2019-04-23 18:47:44 입력

 


오러스 세나트 컨버터블이 군대 퍼레이드에서 영상에 잡혔다. 오러스 세나트는 지난해 7월 러시아 대통령 의전차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초대형 리무진. 지난해 8월 세단이 모습을 드러낸 후, 이번엔 뚜껑 연 컨버터블이 등장했다.

 

글 윤지수 기자

 

오러스 세나트 세단


오러스 세나트는 지난 2012년부터 러시아 정부 프로젝트로 개발한 최고급 세단이다. 오러스란 라틴어로 금을 뜻하는 ‘Aurum’과 러시아 ‘RUS’를 합성한 이름. 개발 비용으로 무려 3,380억 원을 투입했다. 2018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타고 등장한 전용 의전차의 경우 길이가 7m에 달하며, 잠수 기능과 전용 위성 통신 기술 등을 품는다.

 

군대 퍼레이드 영상에 잡힌 세나트 컨버터블


지금까지 등장한 세나트는 의전차와 리무진, 세단까지 총 세 종류. 여기에 컨버터블이 추가됐다. 완성도는 행사용으로 급하게 만든 수준이 아니다. 네 개 문짝 대신 컨버터블답게 길쭉한 두 개 문짝을 달았고, 크롬 띠로 문짝 위와 지붕이 들어간 덮개를 말끔하게 둘렀다.

 

세나트 컨버터블 실내. 동반석에 손잡이와 마이크가 달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붕은 천 소재 소프트톱이며, 높이는 세단보다 20낮다. 영상에 등장한 컨버터블의 경우 동반석에서 선 채로 행진할 수 있도록 튼튼한 손잡이와 방수 마이크를 달았다.

 

오러스 세나트 실내


파워트레인은 세나트 세단과 공유할 전망이다. 일반 판매용 세단은 V8 4.4L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그리고 9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다. 598마력 최고출력, 89.7·m 최대토크를 낸다. 세로 배치 엔진으로 네 바퀴를 굴린다.

 

세나트 컨버터블 일반 판매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지난달 민간 판매용 세단과 리무진을 공개하는 등 판매에 적극적이어서 컨버터블도 판매할 가능성이 낮지 않다.

 

벤틀리 뮬산(위)과 롤스로이스 팬텀(아래)


한편, 세나트와 모습이 비슷한 롤스로이스 팬텀은 세대교체 후 드롭헤드 쿠페 모델이 등장하지 않았다. 벤틀리 역시 초대형 컨버터블은 아르나지 드롭헤드 쿠페 이후 감감 무소식이다. 잠시 초대형 컨버터블 시장이 비어있는 셈이다.

 

로드테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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