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산 아드레날린, 레디컬 SR1 한국 상륙
2018-06-12 16:22:14 입력




영국산 아드레날린 레디컬(Radical) SR1 한국 땅을 밟았다. 지난 6 12, SR1 국내 출시 포부를 듣기 위해 서울 삼성동에 자리한 JBK 컨벤션홀을 찾았다. 국내 소비자에게 레디컬은 생소한 브랜드다. 소개와 동시에 시큰둥한 표정으로그게 뭐냐?’ 묻기 마련이다


하지만 레디컬은 영국의 뼈대 굵은 레이싱카 제조사다. 1997 창립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다. 본사 직원 수는 140 , 20 동안 누적 판매 대수는 2,200 대에 불과하지만 실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2009 레디컬의 SR8 LM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urburgring Nordschleife)에서 6 48초를 기록하며 유명세를 탔다.



당시 레디컬에 따르면 일반 도로를 달릴 있는 자동차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참고로 현재 최고기록은 2017 11 포르쉐 911 GT2 RS 세운 6 47 25. 레디컬 SR8 LM 9 동안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최강자로 군림한 셈이다


국내에 출시한 SR1 레디컬 가문의 막내다. 2013 레디컬은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서킷 주행 문턱을 낮추기 위해 보다 작고 저렴한 엔트리 모델 SR1 선보였다. 한국 땅을 밟은 SR1 파워트레인에 가지 개선을 거친 2세대다



SR1 엔진은 직렬 4기통 1,340cc 가솔린 자연흡기. 독립스로틀 기술을 녹인 점이 가장 특징이다. 덕분에 9,200rpm에서 최고출력을 내던 기존 모델과 달리 2세대는 1500rpm에서 최고출력 182마력을 뿜는다. 엔진회전수는 최대 1만1,000rpm까지 높일 있다


또한 엔진 윤활 방식으로드라이 섬프 오일 시스템(Dry sump oil system)’ 채택해 극한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엔진 반응을 끌어냈다. SR1 최고속도는 시속 222. 3.6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을 끝낸다. 작은 차체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쾌활한 주행 성격을 만들었다.



SR1 차체 길이와 너비, 높이는 3,860×1,560×1,020㎜다. 공차중량은 490㎏에 불과하다. 1마력 무게는 2.7. 포르쉐 718 카이맨 GTS(1미력 3.97)보다도 현저히 낮다. 변속은 6 시퀀셜 미션이 도맡는다. SR1 소개에 나선 한민관 선수는 “SR1 가속력은 웬만한 수퍼카 못지않다. 특히 패들 시프터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변속할 손맛이 좋다 설명했다


SR1 국내 판매는 주식회사 유로 모터스포츠가 맡는다. 2018 4 래디컬과 딜러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영업활동 시작을 알렸다. SR1 번째 판매 모델인 . 가격은 8,900 원이다. 유로 모터스포츠에 따르면 번호판을 달고 공공도로를 달릴 없기 때문에 등록세를 필요도 없다



유로 모터스포츠는 판매를 넘어 레이스 대회 개최를 꿈꾸고 있다. 고객에게 레이싱에 뿌리를 레디컬의 참맛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2013 영국에서 시작한레디컬 SR1 한국에 그대로 가져올 예정. 오는 7 14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1라운드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국제경기장과 인제 스피디움을 오가며 6라운드를 펼칠 계획이다.


레디컬 SR1 컵의 장점은 오직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으로 승부를 다툰다는 점이다. 기존 레이스는 여러 팀이 참가해 각자 레이스 카를 정비하고 관리했다. 원메이크 레이스라 해도 해당 팀의 미케닉, 코치, 감동 등의 실력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 일쑤였다. 레디컬 컵은 (One team)’ 체제다



레이스에 참가하는 SR1 정비와 관리, 보관, 운송은 모두 유로 모터스포츠가 도맡는다. 모두 같은 차를 타고 동일한 관리를 받기 때문에 승패를 가르는 요소는 오직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이라는 유로 모터스포츠의 설명이다. 또한원팀 체제에선 레이스카 운영 비용도 현저히 낮아 누구든 참가할 있다 전했다. 신정엽 팀장에 따르면 기존 원메이크 레이스보다 1시즌 참가하는 드는 비용이 절반 수준이라고


나아가 유로 모터스포츠는 레디컬 SR1 컵의 무대를 아시아로 키울 계획이다. 이미 레디컬 아시아 국제 대회에 대한 라이선스는 받아둔 상태. 신정엽 대표는아직까지 국내 대회가 국제 대회로 발전한 없다. 유로 모터스포츠가 한국 모터스포츠 역사에 획을 그을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전했다.



이현성 기자

사진 유로모터스포츠, 이현성

로드테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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