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올해만 랠리와 서킷에서 8번 우승
2018-06-12 09:47:57 입력


- WRC 6차 이어 7차대회 우승, 시즌 세 번째 우승컵 들어 제조사∙드라이버 모두 1위
- 올해 첫 정식 출전한 서킷대회 WTCR에서도 올해 들어 이미 5번 우승 성적표 받아
- WRC(랠리)와 WTCR(서킷)에서 올해 최고 성적 기대…모터스포츠 명가 발돋움 기대
- 모터스포츠는 車기술력 경연의 장…경주대회에 지속 출전해 현대차 기술력 알릴 것

현대자동차가 올해 들어서만 랠리대회인 ‘WRC’와 서킷경주대회인 ‘WTCR’에서 총8번 우승해 모터스포츠 명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샤르데냐 (Sardegna)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7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 (Thierry Neuville)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WRC에서 올해 들어 3번 우승했으며, 서킷 경주대회 WTCR에서 달성한 5번 우승성적을 합하면 올해 들어서 이미 8번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WRC 출전 이래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순위에서도 2위인 포드 월드랠리팀과의 격차를 28점까지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번 이탈리아 랠리 우승으로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도 총점 149점을 기록하며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 (Sebastian Ogier) 선수를 27점 차이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켜내며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올해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탈리아 랠리 마지막 날인 현재시간 10일(일)의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보다 3.9초나 뒤진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했으나, 놀라운 집중력과 탁월한 경기 운영으로 0.7초 차이로 오지에 선수를 앞서며 이탈리아 랠리를 마감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탈리아 랠리 마지막 날은 정말 환상적인 경기였다. 간발의 차이긴 하지만 좋은 경기로 1위를 유지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하반기 레이스에서도 함께 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괄 책임자인 미셸 난단(Michele Nandan)은 “이탈리아 랠리는 마지막까지 환상적인 경기였다”며 “현대차 i20 랠리카의 우수한 성능과 함께 고생한 팀원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첫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로 현재까지 총 5번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압도적인 경주차 주행 성능과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2018 WTCR’ 대회는 지난 모로코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3번의 결승을 진행, 총 30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에 최종 승자를 가린다.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병돼 올해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러원(Formula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 FIA(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장이자 기술력의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경주대회에 출전해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이 고성능사업부로 합쳐진 만큼 두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데이터를 고성능 라인업 N 모델 개발에 적극 반영해 일반 도로에서도 경주차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N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도 덧붙였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퍼포먼스의 최정점에 있는 고성능차와 모터스포츠 사업의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그 동안 흩어져 있던 관련 사업을 한 곳으로 모은 ‘고성능사업부’를 지난 3월 신설했다.
로드테스트 기자

RELATED ARTICLE
현대차, 인간행동 예측 인공지능 기술 확보
- 상호 협력 위한 투자 단행, 다방면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고도화 기술 확보…자율주행차에 인간행동 예측 인공지능 접목으로 안전 운행환경 조성…보행자나 자...
현대자동차, 대학생 초청 '자동차 기술 캠프' 실시
현대자동차가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 자동차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
현대자동차그룹, 인도네시아 강진ᆞ쓰나미 피해복구 지원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인도적 지원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28일(금)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COMMENT
이 기사에 댓글 달기
확인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LOGIN
JOIN
MORE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 226, 316호   상호:로드테스트   사업자등록번호:214-14-37909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 아 02756
발행·편집인:김기범   청소년보호책임자:김기범   등록인:2013년 7월 31일   전화:(02)533-7477   이메일:ceo@roadtest.kr
Copyright(c) 2013 Roadtes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