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XTS, 결국 산소호흡기 떼나?
2019-05-21 15:45:32 입력



올해 초, 포드는 일부 라인업을 정리하고 트럭과 크로스오버에 집중할 생각이며, GM도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포드는 피에스타와 퓨전, 머스탱, 토러스를 남기고 모든 승용 라인업의 생산을 중단했다. GM도 포드처럼 차종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올해 초 단종 위기에 처한 차로 캐딜락 CT6, XTS, 쉐보레 임팔라 및 소닉(국내명 아베오)이 거론됐다. 결국 올해 10, 캐딜락은 XTS를 정리하고 쉐보레는 임팔라의 생산기지를 옮길 전망이다.

 


캐딜락 XTS2012년에 나온 풀사이즈 럭셔리 세단이다. 입실론 플랫폼을 밑바탕 삼았고 쉐보레 임팔라, 뷰익 라크로스와 뼈대를 공유한다. 경쟁 모델은 링컨 콘티넨탈이다. 보닛 안에 V6 3.6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품는다. 고성능 모델 V-스포트는 트윈터보를 곁들인다. 최고출력은 각각 304마력, 410마력이다. 앞바퀴 굴림이 기본으로 네 바퀴 굴림 모델도 있다.

 


하지만 올해 XTS는 사라질 운명에 처했다. 지난해 미국 내 판매량도 링컨 콘티넨탈(8,758)보다 더 많은 17,729대를 기록했는데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구조조정 및 비용절감에 있다. 현지 언론은 “GM이 오는 연말까지 직원 14,000여 명을 구조조정하고 뷰익 라크로스, 캐딜락 CT6, XTS, 쉐보레 임팔라, 볼트, 크루즈 생산 중단으로 약 60억 달러를 절약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소식지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캐딜락이 캐나다 오샤와 공장에서 XTS 생산을 끝낼 예정이라고 했고, <유니퍼 로컬 222(Unifor Local 222)> 오샤와 공장 노동조합도 “XTS 조립이 오는 10월에 끝날 예정이고 전했다. , GM생산연장 계획이 있을 경우 서면 통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쉐보레 임팔라는 디트로이트-햄트램크(Detroit-Hamtramck) 공장에서 생산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캐딜락 CT6는 최소 내년 초까지 임팔라와 함께 생산할 전망이다.

 

한편, GM은 오샤와 공장에 약 17,000만 달러(2,029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앞으로 GM 차종에 납품하는 애프터마켓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자율주행 및 첨단기술 시험도 가능한 테스트 트랙을 구축하기로 했다.

 

댄 카터(Dan Carter) 오샤와 시장은 캐나다 자동차 산업이 변하면서 자동차 조립라인 일자리가 없어지는 대신 R&D(연구개발) 부문에 일자리가 늘고 있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무엇이 적합한지 정부와 깊은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올해 초 CT5CT4 등 신형 세단을 선보였고, 중대형 SUV XT6도 공개했다. 또한, 3열 시트 갖춘 7인승 전기 SUV도 출시할 예정이다. 캐딜락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이며, 테슬라 모델 X, 메르세데스-벤츠 EQC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또한,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캐딜락 사장은 오는 2021년까지 약 6개월 주기로 새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글 강동희 기자

사진 각 제조사

로드테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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