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지원하는 ‘100% 친환경’ 선박, “도쿄올림픽에서 만나요”
2018-07-10 14:36:28 입력



토요타가 세계 일주에 나선 친환경 선박, ‘에너지 옵저버(Energy Observer)’를 지원하고 나섰다. 에너지 옵저버는 자율적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게 특징이다. 바닷물에서 탄소가 없는 수소가스를 이용해 연료전지로 전기를 만들고, 배터리를 충전해 동력으로 쓴다. 선체 길이는 30.5m, 너비는 14m에 육박하는데, 30크기의 태양 전지판도 담았다. 태양 에너지와 풍력 터빈을 통해서도 힘을 얻는다.

 




본래 에너지 옵저버는 프랑스에 있는 쌍둥선이자 경주용 보트였다. 개발자들이 5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에 구입했고, 50명의 엔지니어와 함께 프랑스 서부 생말로에 자리한 조선소에서 약 60억 원을 들여 개조했다. 지난 4월 출항해 5년 간 세계 일주에 나섰다. 그 기간 동안 환경에 해를 끼칠만한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는 게 목표다. 내연기관 대신 재생에너지로 움직이는 첫 번째 선박이다.

 





토요타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에 선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대표 주자. 토요타가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배터리 보관 기술을 크게 향상시켰고, 에너지 공급 문제도 해결했다. 전직 보트 경주선수이자 에너지 옵저버의 선장, 빅토리앵 에루사드(Victorien Erussard)우리 프로젝트에 토요타가 함께해 기쁘다. 우리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수소연료에 대해 공유하며,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비전을 전하는 게 목표다고 전했다.

 

그는 에너지 감시기구 리더, 제롬 델라포스(Jérome Delafosse)와 함께 전 세계 50개국 약 101개의 경유지를 거칠 예정이다. 선원들은 주요 국제행사를 치르는 항구를 찾아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전환 등 친환경을 홍보할 계획이다.



 

토요타 유럽 세일즈&마케팅 총괄 맷 해리슨(Matt Harrison)에너지 옵저버는 매우 진취적이며, 우리가 이처럼 열정적인 팀과 함께해 기쁘다이 프로젝트는 수소가 다양한 환경에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궁극적으로 수소 사회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과연 토요타에너지 옵저버가 꿈꾸는 미래의 에너지는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토요타

로드테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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