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되는 자동차 시트
2017-10-18 06:33:27 입력
일본의 자동차 시트 제조사 ‘TS 테크(TS Tech)’가 운전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시트를 공개했다. 뚱딴지 같은 소리 같지만 이들은 1960년부터 시트를 만들어온 전문가다. 혼다, 스즈키, 가와사키 등에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용 시트를 공급한다. 특히 혼다 차종을 전문으로 다룬다. 오리지널 NSX와 신형 NSX의 시트가 이들의 제품이다. 



이들이 공개한 운동되는 시트의 이름은 ‘엑서라이드(Exeride)’. 운동을 뜻하는 영단어 ‘엑서사이즈(Exercise)’와 승차를 뜻하는 ‘라이드(Ride)’의 합성어다. 편안한 자세를 자동으로 잡아주는데다, 승객 체형에 맞춰 보정하는 기능도 있다. 하지만 주된 특징은 ‘운동’이다.

어떻게 운동을 할까? 엑서라이드는 앉은 채로 골반을 움직일 수 있다. TS 시트의 설명에 따르면 상체의 흔들림은 줄이되 골반을 효과적으로 움직이는 장치가 달려있다고. 배를 자극하는 몸통 운동에 걸맞은 시트다. 



주행 중 문제는 없을까? 흔드는 범위도 조절 가능하다. 차를 멈춘 상태에서는 좀 더 크게 허리를 비트는 ‘트위스트(Twist)’ 모드를 선택해 적극적으로 운동하고, 고속도로에서 안정적으로 달릴 때는 작게 움직이는 ‘스윙(Swing)’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TS 시트의 자체 시험 결과 체중 65㎏의 성인 남성이 30분 동안 운전하면서 약 100㎉를 소비했다고 했다. 지금 당장은 큰 반향을 얻진 못해도 자율주행 시대에는 인기를 끌지 않을까? 차몰고 1시간 걸리는 아침 출근 길이면 적어도 밥 한공기 열량은 뺄 수 있다니 솔깃하다. 제원 및 판매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자세한 내역은 2017 도쿄모터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TS 시트는 2017년 도쿄모터쇼에서 엑서라이드 및 다른 시트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반길 기술이 있다. 주행 상황에 따라 높이와 모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시트’다. 

안장이 높은 모터사이클을 타면 신호 대기 상황이 상당히 곤욕스럽다. 까치발을 겨우 내딛어 서있기 힘들어서다. 그런데 스마트 시트는 멈춰서면 높이를 자동으로 낮춰준다. 그만큼 다리를 편하게 뻗고 멈춰설 수 있다. 

글 안민희 기자(minhee@roadtest.kr)
사진 TS 시트


로드테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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