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의 미래! 할리데이비슨 라이브와이어 출시 임박
2018-11-07 13:42:51 입력



이젠 전기 모터 품은 모터사이클 시대가 열린다. 주인공은 할리데이비슨 라이브와이어(LiveWire). 2014, 전기 모터사이클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을 알렸고, 4년 만에 그 꿈이 영글었다. 단순히 전기 심장 얹은 할리데이비슨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외모와 사운드 등 모든 부분에서 100년 이상 할리데이비슨이 가꿔온 모터사이클 DNA와 다르다.

 







먼저 겉모습 소개부터. 할리데이비슨을 생각하면 웅장한 크루저가 먼저 떠오르지만, 라이브와이어는 유럽 또는 일제 네이키드 바이크처럼 날렵하다. 동그란 눈매 감싼 카울과 뾰족한 방향지시등, 바깥으로 나온 프레임과 짧은 시트 등이 그렇다. 자세한 제원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를 얹었고 내연기관 바이크의 주유구 자리에 충전포트를 심었다.

 







계기판은 아날로그 타코미터와 작별하고, 컬러 터치스크린을 붙였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고 GPS 내비게이션 기능도 심을 전망이다. 특히, 앞뒤에 17인치 휠과 미쉐린 스포츠 타이어를 짝 지었고, 브렘보 모노블록 시스템을 얹은 점도 여느 할리데이비슨과 다르다. 따라서 젊은 세대 등 브랜드 신규 고객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전기차는 변속기가 없어 스로틀만 감으면 속도를 붙인다. 그러나 모터사이클이 스쿠터처럼 재미없으면 의미가 없다. 라이브와이어는 일반 내연기관 바이크처럼 기어를 주물러 엔진 브레이크 느낌을 주거나 화끈하게 가속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할리데이비슨 특유의 사운드는 어떻게 변했을까? 고동감 넘치는 내연기관 소리는 구현하지 못 했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사운드를 뿜어낸다. 할리데이비슨은 내년 1월에 가격을 포함한 추가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할리데이비슨

로드테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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